SK인포섹, 보안 서비스 비대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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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 서비스 비대면 전환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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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 대면 방식 보안서비스 비대면 원격 서비스로 전환
향후 보안서비스 전반에 걸친 비대면 서비스 방식 적용 고려

보안 기업 SK인포섹이 기업의 업무 환경이 점차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 대면 방식의 보안서비스를 비대면 원격 서비스로 전환한다. 언택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도 지속 연구해 비대면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원격으로 진행될 모의해킹은 화이트해커가 실제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단말, 네트워크, 서버 등에 침투해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것을 말하며, 보안 취약점 진단은 자동화된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 내 주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원격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다.

SK인포섹은 최근 금융보안원과 함께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 점검을 하기 위해 원격 모의해킹을 시작했으며, 보안 취약점 진단을 위한 툴 개발도 완료하고 현재는 고객 확보에 나선 상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현재 트렌드가 된 언택트 업무 환경에 보안 서비스의 비대면화는 불가피하다”며 “위협의 식별부터 복구까지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와 이에 해당하는 보안서비스 전반에 걸친 비대면 서비스 방식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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