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사무실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헤드셋 ‘이볼브2(Evolve2)’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볼브2 85’, ‘이볼브2 65’, ‘이볼브2 40’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 이볼브2 시리즈는 사무실이나 집, 또는 외부에서 집중력과 협업 능력 향상을 통해 최고의 업무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선명한 음성 전달 및 탁월한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이볼브2 시리즈는 업무 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팀원들과도 협업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또 모든 주요 UC(Zoom, WebEx, Google Hangout 등의 협업도구) 플랫폼과 호환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 인증을 받아 활용도가 높다.

집중력, 유연성 및 협업 향상 외에도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회사 전체의 UC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UC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IT 책임자나 기타 담당자가 자브라 헤드셋의 성능을 분석하고 통화 품질이 저하될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소프트웨어 및 모니터링 공급 업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볼브2 시리즈 모두 헤드셋 양쪽 이어컵에 주변 동료에게 현재 상태를 알릴 수 있는 ‘바쁨 표시등’이 장착돼 방해 받지 않으며 통화에 집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 인증을 받은 헤드셋 모델은 동료와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한 전용 LED 버튼이 있으며 해당 버튼을 누르면 현재 진행중인 회의로 바로 연결된다.

자브라 코리아 관계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