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
상태바
S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1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4’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분석 기업 SAS가 6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SAS 글로벌 포럼 2020’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의 최신 버전 ‘SAS 바이야 4(SAS Viya 4)’를 공개했다. 또한 이날 SA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이야 4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며, 지난해 3월 발표한 AI 분야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 투자 계획의 결과다. AI 분석 플랫폼에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결합해 데이터(Data)-탐색(Discovery)-배포(Deployment)에 이르는 분석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혁신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SAS 바이야 4는 의사결정 과정에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합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입 기업은 SAS 클라우드나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데이터 분석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앞으로 양사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SAS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핵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AS 클라우드(SAS Cloud)의 우선 사업자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 전반에 SAS 바이야를 포함한 SAS AI 및 분석 솔루션을 긴밀하게 통합한다.

또한 SAS의 산업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 통합해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파트너십을 확장해 여러 산업에서 이미 SA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공동 솔루션 출시를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