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8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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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8개 과제 선정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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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주체 중심으로 개인데이터 활용 체계 조성 목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한 개인데이터 활용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의료·금융·공공 등 6개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과제 8개를 선정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에는 200여 개 이상 기업 등으로 구성된 3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의 정보 결정권을 강화하고,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주요 컨소시엄은 ▲평화이즈 컨소시엄(의료) ▲농협 컨소시엄(금융) ▲서울특별시 컨소시엄(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핀테크 컨소시엄)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플랫폼(소상공인연합회 컨소시엄) 등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유통·활용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시대"라며 "사업을 통해 시도되는 분야별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보상을 받고, 기업은 새로운 데이터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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