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첫 만남, 어느 지역·장소에서 많이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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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첫 만남, 어느 지역·장소에서 많이 이뤄질까?”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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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서울 내 첫 만남, 강남, 종로, 영등포 순으로 인기"
사진 : 가연결혼정보㈜
사진 : 가연결혼정보㈜

6월이 시작되고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다가오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려는 싱글들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인연, 특히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미혼남녀들의 결혼정보회사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은 ‘과연 어느 지역, 장소에서 가장 많이 이뤄질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을 기준으로 미혼남녀의 미팅 현황을 알아봤다.

가연에서는 작년 기준으로 매월 평균 6,820명의 만남이 이뤄졌다. 남녀회원들이 주로 만난 지역으로는 인구비례상 서울(69%)이 가장 높았고 경상·부산(15%), 경기·인천(11%), 기타 다른 지역(5%)으로 이어졌다.

그 중 서울에서 첫 만남으로 선호하는 지역은 1위 강남구, 2위 종로구, 3위 영등포구였다. 회원들은 맛집과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그밖에 선호지역으로는 접근성이 좋고 분위기 있는 장소가 많은 대학로와 홍대, 여의도, 사당 등이 있었다.

첫 데이트 장소로는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카페 및 레스토랑이 가장 많았다. 카페(70%), 레스토랑(14%), 파스타 전문점(6%), 호텔 커피숍·레스토랑(6%), 패밀리 레스토랑(2%), 기타(2%) 순으로 나타났다.

가연 관계자는 “회원들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장소를 추천하지만, 원하는 곳이 있다면 반영해 조율하고 있다”며 “평소 좋은 첫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생각해둔다면 만남 성공률을 높이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생활권이 비슷한 이성과 만나기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적·거리적 편의를 고려하며 미혼남녀의 만남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6월을 맞아 ‘재혼 성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혼, 사별, 사실혼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정회원 가입비 할인을 제공한다. 미팅횟수 2배, 12개월 무이자 할부, 80만원 상당의 A/S 이용권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및 문자, 카카오톡, 네이버 플레이스 등으로 간편하게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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