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로, 소상공인 위한 방문객 분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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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로, 소상공인 위한 방문객 분석 서비스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6.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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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만 원으로 피플카운팅, 히트맵, 관심영역 분석 등 종합 서비스 제공

영상보안시스템 전문기업 씨프로가 소형 매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올인원(RetailAllinOne)’을 출시했다.

리테일올인원은 약 49.6㎡(15평형) 내외의 소형 매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매장의 실제 방문객 수와 히트맵을 통한 혼잡도, 관심도, 특정 영역이나 매대의 방문객 수, 체류 시간 등을 하나의 센서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Object Tracking 기술로 Dwell Time을 분석해 비고객의 데이터를 통계에서 자동 제외함으로써 실제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점주는 리테일올인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매장 레이아웃의 개편이나 구매 전환률을 높이기 위한 제품의 교체 등 다양한 매출 향상을 위한 지표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나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 점주들이 POS를 통한 매출과 매니저의 보고로만 파악할 수 있었던 매장 방문객의 이용 행태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방문객 감소, 최저임금의 상승과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으로 무인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매장에서 관리 인력의 일부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씨프로 이영수 대표는 "현재 리테일올인원은 1개 센서로 약 15평 내외의 매장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나, 여러 개의 센서를 연동해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조만간 매장 면적의 제약 없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리테일올인원은 기존 피플카운팅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하고 카메라 기반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테일올인원은 매장의 인터넷을 무선으로 연결해 서비스하므로 설치가 간단하며 월 5만 원대의 저렴한 비용과 소정의 센서 설치비만 부담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씨프로에서 서비스하는 리테일트렌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 매장에서 별도로 기기나 서버를 구매하여 직접 관리할 필요 없이 최초 설치비와 매월 일정한 비용만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에 따른 부담도 적다.

현재 SK텔레콤, 롯데하이마트, 교보문고, 두타몰, IFC Mall 등 국내 대표 유통 브랜드에서 씨프로의 리테일트렌드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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