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타트업 지원하는 '데이터스타즈' 12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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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타트업 지원하는 '데이터스타즈' 12개 기업 선정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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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데이터스타즈' 공모, 414개 스타트업 신청해 34.5:1 경쟁률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 데이터스타즈(DATA-Stars)' 공모를 실시,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12개를 선정했다.

데이터스타즈는 지난 6년 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왓챠(왓챠플레이),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한국축산데이터(팜스플랜), 딥핑소스(나초스) 등 79개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2019년까지 누적 민간투자유치 779억 원, 해외 서비스 진출 및 해외 법인·지사 설립 23건, 국내외 수상 32건 이상 등의 성과를 올려왔다.

올해 공모에는 414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3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면 평가, 2차 사업성 심층 평가, 3차 발표의 과정을 거쳐 최종 12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핀테크, 프롭테크 등 외에도 데이터 가공, 모빌리티, 소셜미디어,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의 데이터 활용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정됐다.

선발 기업들은 6월 1일부터 약 4개월 간 ▲개발지원금(3천만 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VC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데이터 비즈니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공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며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데이터 유니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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