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안전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열화상카메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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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안전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열화상카메라 기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6.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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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글로벌 2위 CCTV 업체 다후아 테크놀로지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열화상카메라를 기부했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민간 차원의 한ㆍ중 도시 방역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다후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국내 주요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를 기부하고 설치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서울역 역사와 서울시청 별청에 다후아의 열화상카메라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병원과 전철역 등 주요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관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병원이다.

특히 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일의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체계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공공병원의 특성상 지난해 편성된 예산으로 병원을 운영해야 하므로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 등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때에 도시재생안전협회와 다후아 테크놀로지의 지원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후아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는 측정 오차 범위 ±0.3℃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보여주고 최대 15명까지 동시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제품으로, 현재 공공기관과 병원 및 교육 시설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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