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장에 불붙인 '언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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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장에 불붙인 '언택트'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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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치의 디지털 혁신, 단 2개월 만에 달성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생활 방식은 물론이고, 사회와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한국적으로 표현한 신조어가 바로 ‘언택트’다. 언택트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디지털 전환엔 가속도가 붙고 있고, 그 중심엔 클라우드가 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는 무엇이고, 클라우드 보안은 왜 필요할까?

클라우드란?

클라우드란 컴퓨터의 시스템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 받아 이를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얼마 전 구글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출시되는 PC게임들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타디아는 이용자가 인터넷으로 높은 성능의 구글 서버에 연결, 낮은 사양의 스마트폰에서도 고사양 PC게임들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모두 저장할 수 없다.

하지만 넷플릭스 서버에 접속하면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이렇게 다른 기업 혹은 데이터 센터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클라우드다.

클라우드는 서비스 제공 범위에 따라 ▲CPU, 메모리 등의 하드웨어(이하 HW) 자원을 제공하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운영체제(이하 OS)와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을 위한 도구들까지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 ▲HW와 OS뿐만 아니라 응용 SW까지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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