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인 투자자 위험부담 줄이는 3가지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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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개인 투자자 위험부담 줄이는 3가지 기준 제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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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신규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준 3가지를 제시했다.

최근 자산 시장 불안정으로 대중이 대체 자산, 특히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코인의 가치 평가와 최신 소식을 접하는 것이 제한적이며, 근거가 불분명한 투자 정보에 반응할 수 있다.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업비트 내 ‘코인동향’ 페이지. (자료제공=업비트)

 

업비트가 가장 먼저 제시한 기준은 ‘디지털 자산 동향 파악’이다. 알트코인의 경우, 관련 이슈나 거래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생기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동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코인동향’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투자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 기준은 ‘투자 상황에 적합한 시장 지수 활용’이다. 투자자가 직접 디지털 자산 가치 변동에 주목해야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다. 업비트는 거래소 내에서 제공하는 개별 디지털 자산 등락 외, 전체 디지털 자산 가치 변동을 수치화한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를 참고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UBCI에서는 투자자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디지털 자산 가치 지표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업비트 공지사항 –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안내. (자료제공=업비트)

세 번째 기준은 ‘투자 유의 종목 확인’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상황 변화 ▲기술적 변동 ▲낮은 유동성 ▲익명성 기능 지원 등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힐 요소가 있는 프로젝트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업비트 역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원하면, 이를 투자자에게 공지하고 일주일 간 소명 과정을 거쳐 거래 지원을 종료하는 등 관리를 지속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와 비트코인 반감기로 신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한 투자 결정이 중요하다”며, “여러 검증된 지표와 정보를 다양하게 검토하고 신중하게 투자하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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