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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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육성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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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AI 융합전문가 두 개 교육과정 운영

SK인포섹이 미래 ICT산업에 꼭 필요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과정’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SK인포섹은 교육생 모집부터 이론/실무교육,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교육과정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인포섹이 양성 과정을 담당하는 이번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SK인포섹을 비롯해, 대학교, 기업 등 28개 민간 교육기관이 선정돼 50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SK인포섹은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AI 융합전문가’의 두 개 교육과정을 맡는다. 각 과정의 정원은 24명이며, 수강생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두 과정은 모두 클라우드 시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는 물론, 클라우드 보안 아케텍처 설계, 보안진단,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SK인포섹은 AWS, Azure, Google 클라우드, 클라우드 제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력한 경험을 살려, 다수의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에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인포섹은 우수 교육 수료생에 대한 직접 채용도 계획하고 있으며, SK인포섹과 채용 협약을 맺은 20여곳의 기업들에 채용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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