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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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본격 추진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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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단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캠페인 BI [제공=행안부]
캠페인 BI [제공=행안부]

안문협은 안전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서 2013년 5월 출범 이후 민간단체를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 9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과별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등의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특히 올해는 안문협 활성화를 위한 운영 규정(행안부 훈령) 제정 및 참여단체 재정비를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진영 장관은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안문협 민간공동위원장에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공식 위촉했다.
정재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로 1995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창립부터 참여했으며 안전정책 및 제도개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왔다.
이어 안문협은 2020년도 안전문화 실천 운동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구성원의 실질적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국민 개개인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생활 속 안전실천 운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개발과정에 참여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는 “캠페인의 상징으로 느낌표를 선정했고 안전의 상징에 문을 만들어 국민이 참여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 기모란 교수는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중요성 및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새로운 생활 방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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