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웨어, 2020년 1분기 기업 랜섬웨어 감염 사례 분석 보고서 발표
글로벌 보안 기업 코브웨어(COVEWARE)가 2020년 1분기 기업의 랜섬웨어 감염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비용 지불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가장 큰 감염율을 보이고 있는 랜섬웨어는 소디노키비(Sodinokibi)와 Ryuk(류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0년 1분기 기업들이 랜섬웨어 복호화 비용으로 평균 11만 1605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2019년 4분기 보다 33%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코브웨어는 해커에게 복호화 비용을 지불한 대기업은 소수이지만, 지불 규모가 커 평균 금액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유포 동향은 지난 2019년 4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6.7%로 가장 많은 감염을 보인 소디노키비 랜섬웨어가 1위에 올랐고, 류크 랜섬웨어는 19.6%로 2위에, 포보스(Phobos)와 다르마(Dharma) 랜섬웨어가 7.8%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맘바(Mamba) 랜섬웨어는 4.8%로 5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코브웨어는 "2020년 1분기 사이버 범죄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공립 학교와 같은 공공 기관에 대한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성급한 원격 학습 및 근무 체제 도입으로 많은 기관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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