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현대엘리베이터, 제조업에 '디지털 혁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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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애니웨어-현대엘리베이터, 제조업에 '디지털 혁신' 더했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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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RPA 교육 통해 업무 자동화 해커톤 대회 개최
52건 출품, 21건 실무 즉시 적용

자동화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Anywhere)가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혁신 해커톤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현대엘리베이터 현업 담당자들이 각 업무별 RPA 적용 가능 프로세스를 발굴하고 도입하는 '디지털 업무 환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우선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업 담당자들에게 RPA 관련 사전 교육을 제공했다.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RPA를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를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봇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했다.

대회에는 16개 현업 부서가 참가해 총 52건의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주요 출품작은 ▲자동 설계 프로그램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및 분석 시스템 ▲시장 정보 자동 검색 봇(Bot) 등 실무 경험 기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며, 이 중 21건은 바로 업무에 적용된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됐다”며 “전형적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승강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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