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공략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 전환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대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인증 보안 기업 센스톤이 '대학통합인증'과 '대리출석차단' 솔루션을 통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40여개 대학의 인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들은 외부 접속과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학교 내부 시스템에 2차인증을 적용하고, 학생 본인 인증을 강화하는 등 재택 수업 또는 온라인 강의에서 발생 가능한 대리출석 및 대리시험과 같은 부정 출결을 적극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스톤의 스톤패스(StonePASS)는 기존 유출과 계정 도용에 취약했던 ID/PW 방식이 아닌 ▲모바일 알람(PUSH)을 이용한 2차 인증(2FA/MFA) ▲지문, 안면 등 생체 인증 ▲보안PIN, 패턴, 모바일OTP 등 간편 인증 ▲사용자 선택형 인증 등 강력하고 다양한 인증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부정 접속 및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대학포털, 업무시스템, 학사행정서비스 등 각 대학의 개발환경을 고려해 인앱(In-app) 개발이 가능한 SDK를 제공하고 통합인증앱(App)을 제공해 기존 앱 수정 없이도 2차 인증을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교수학습관리시스템(LMS)은 블랙보드, 캔버스, 무들 등 국내, 국외 제품과 관계없이 다양한 이러닝 시스템과 모두 연동이 가능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서 사용자 접속 보안 강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센스톤은 글로벌 헤드쿼터(HQ)로 영국 현지에 설립된 '스위치(swIDch)'에서 유럽 전역의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인증 솔루션 제공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센스톤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인증 솔루션이 비대면 방식의 글로벌 인증 표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