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검색 쉽고 정확하게”…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국가데이터맵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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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검색 쉽고 정확하게”…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국가데이터맵 새 단장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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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및 국가데이터맵이 디자인 개선과 검색기능 강화 등 새 단장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27일부터 전면 개편된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878개 기관이 생산한 우리나라의 모든 공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기반(플랫폼)이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의 전자적인 자료나 정보를 담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화면 [제공=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화면 [제공=행안부]

최근에는 공적마스크 재고 현황, 코로나19 발생 및 선별진료소 현황, 해외안전 소식, 정부지원 맞춤형 서비스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공공데이터 검색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
메인화면을 데이터 검색에 최적화된 검색형 포털로 바꾸고 고품질의 신형 검색엔진을 탑재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이한 데이터가 묶여있어 찾기 어려웠던 데이터를 분리해 개별 데이터 단위로 제공해 필요한 데이터를 놓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소재지를 알려주는 ‘국가데이터맵’은 단순 키워드 검색에서 연관 데이터까지 보여주는 의미기반 검색으로 탈바꿈했다.
반응형 웹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도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아이디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하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더 많은 서비스가 개발돼 온 국민의 삶이 공공데이터로 윤택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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