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쿼크체인의 공식 월렛 큐포켓과 동반성장 협력
상태바
메이커다오, 쿼크체인의 공식 월렛 큐포켓과 동반성장 협력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4.21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eFi 의 사용자 저변 확대 기대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와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의 공식 월렛 큐포켓(QPocket)이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파이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큐포켓(QPocket)은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으로 현재 쿼크체인 외에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 토큰, 트론, TRC10/20 토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dAp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dApp 스토어, 스테이킹, 대출 등의 디파이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이커다오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큐포켓 내에서 자동 생성되는 이더리움 주소를 통해 DAI를 전송하거나, 메이커다오 서비스 플랫폼인 Oasis dApp에도 해당 주소가 바로 연동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메이커다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쿼크체인의 김우석 한국대표는 “최근 멀티네이티브 토큰 기능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디파이 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쿼크체인 플랫폼과 월렛에 확장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디파이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커다오 관계자는 “메이커다오 사용자와 큐포켓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파이의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쿼크체인은 스테이트 샤딩 기술을 블록체인에 적용한 무허가형 블록체인으로, 31만 TPS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모든 컨센서스/스마트 컨트렉트를 지원하고, 단일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다중 네이티브 토큰을 지원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메이커다오는 세계 최초의 중립적인 암호화폐이자 선도적인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인 Dai를 개발했다. 2017년 개발 이후, Dai의 가격을 미국달러 가격에 성공적으로 고정해왔다. 현재 메이커다오는 최대 규모의 디파이 서비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블록체인 금융 프로토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