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상회의' 제품 보안 강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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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상회의' 제품 보안 강화 대책 발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4.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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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
보안성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급 확대

코로나19로 비대면(Untact)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화상화의 서비스 제품의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이 검증된 서비스 제품의 보급 확대 지원을 추진한다.

과기부는 최근 화상회의 서비스‧제품들에 대해 개인정보의 유출이나 해킹 등 보안 취약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에 이용되는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해킹사고 발생과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보안 검증 제품 확대지원 대책으로 국민들과 기관들이 화상회의 서비스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발표는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 보안성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급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를 위해서는 ▲원격회의 관련 홈페이지 위‧변조,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공격 및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산 영상회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중소‧영세 서비스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지원하고, 필요한 보안제품과 서비스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민간기업의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및 보안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점검이 필요하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점검팀(02-405-5172)으로 연락하면 되고,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관심있는 기업은 클라우드인증팀(061-820-16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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