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구매·선물 ‘온누리 상품권’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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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구매·선물 ‘온누리 상품권’ 혜택 확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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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온누리 상품권도 5000억 원 한도로 10% 할인 판매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매, 결제,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의 혜택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율을 올해 말까지 유지하고 6월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9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이에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함께 40~8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또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7곳에서는 6월 30일까지 지역특산물 등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7곳은 우체국전통시장(우체국쇼핑), 온누리전통시장(이지웰페어), 온누리팔도시장(인터파크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쇼핑몰(제주상인연합회), 사람풍경온누리장터(KTM협동조합), 온누리시장(이제너두), e경남몰(경상남도청)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오는 20일부터 지류 온누리 상품권을 5000억 원 한도로 10% 할인 판매한다. 월 할인구매 한도는 6월30일까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와 지류 상품권 한도는 별도로 운영한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가 지역 상권에서 소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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