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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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최대 300만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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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만 개 소상공인 점포 대상으로 재개장 비용 직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재개장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9일부터 본격 실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구비서류(안) [제공=중기부]
신청구비서류(안) [제공=중기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에 따라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점포(확진자 방문점포, 사업주가 확진자인 점포, 휴업 점포)에 대해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점포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광역시, 경산시 등 특별재난지역의 약 17만개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편리한 사업신청을 위해 소상공인 확인 절차 및 구비 서류도 최대한 간소화 한다. 소상공인 확인을 위한 별도 서류 제출은 생략(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활용)했으며 확진자 방문 여부도 지자체가 자체 확인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처음 시행사업으로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17개 시·도와의 협력해 신속·원활하게 적극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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