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놀로지-동방에스앤디,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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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동방에스앤디, 파트너십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4.0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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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및 원격근무 지원을 위한 협업 약속

SDP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IT 서비스 전문기업 동방에스앤디가 원격 업무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은 직원들의 출근을 자제시키는 '비대면 업무'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택ㆍ원격근무 등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협업툴 사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시킨 원격 업무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접속성 제어 솔루션인 ‘이지스 커넥트(Aegis Connect)’를  출시했으며, 네트워크 기술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이지스 커넥트는 인가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인가된 안전한 터널을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시킨다. 비인가된 대상이나 위협이 내재된 대상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접속 중에 위협이 탐지되면 즉각적으로 접속을 끊고 위협이 탐지된 대상을 네트워크로부터 격리해 보안성을 강화한다.

동방에스앤디의 ‘SSC’는 RDP(Remote Desktop Protocol), SSH(Secure Shell)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웹기반의 원격접속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금융권 등의 재택근무 시스템에 도입돼 검증을 마쳤다.

 

MOU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정규하 동방에스앤디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이사
MOU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정규하 동방에스앤디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정규하 동방에스앤디 대표는 “외부에서 접속하는 단말을 검증하지 않고 단순히 신원만 확인하고 접속을 허락할 경우에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번 협약으로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은 외부 단말을 점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외부 접속 보안 아키텍쳐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외부자 접속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MOU는 IP 기반의 접근 제어 관리 솔루션만으로는 안전한 접속 환경을 보장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애플리케이션 수준에서의 터널 접속성 제어를 통해 안전한 대상만 통신하게 하고, 인가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대상은 원천적으로 통신할 수 없도록 하는 ‘격리’ 기술이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다양한 고객군에서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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