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성능 검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예정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3월 9일,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센터의 자율주행트랙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서울대 미래모빌리티센터는 자율주행차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하는 1단계 사업범위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검증을 지원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인프라 및 관제시스템 구축에 해당한다. 미래모빌리티센터 내에 첨단 통신장비와 관제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교통변수에 기반하여 자율주행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향후 자율주행 평가시스템 구축에 해당하는 2단계 사업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교통서비스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국가 차원의 자율주행 평가시스템인 K-City와 더불어 이번 서울대 미래모빌리티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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