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장석영 차관 "CCTV업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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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장석영 차관 "CCTV업계 적극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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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로 개척 지원, 공공분야 수요 창출, 선제적 연구개발 등 지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석영 제2차관이 4월 3일 영상보안 기업 '씨프로'를 방문했다. 

2019년 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 결과, 물리보안 산업은 매출액 7.2조원, 수출액 1.5조원으로 정보보호 산업의 매출(10.5조원) 70%, 수출(1.64조원) 90%를 차지한다. 최근 범죄·테러에 대한 예방 수요가 늘고, 보안장비가 ICT와 결합해 기능 고도화가 이뤄지며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CCTV의 경우 디지털·고화질화, 네트워크화 되고, 특히 AI(딥러닝)를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과결합하여 사람·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의 특징을 분석하는 단계로 진화 중이며, 씨프로는 2018년 클라우드 기반으로 영상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매장의 플로우 맵(방문객 수·동선, 체류시간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영수 씨프로 대표는 이날 “코로나19로 원자재 수급지연으로 생산 지연 등의 애로 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화될 경우 각국 봉쇄로 국내·외 공장가동 차질, 신규 계약‧수주 중단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장석영 차관은 “CCTV 업계가 코로나19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공공분야 수요 창출, 선제적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능형 CCTV는 5G+전략의 핵심산업인 만큼, 산업 성장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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