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7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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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7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4.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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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억 원, 유레카자산운용 37억 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15억 원 투자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총 223억 원 돌파

링크플로우가 7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223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사로, 일반 소비 시장을 겨냥한 ‘핏360’과 보다 전문적인 시장을 겨냥한 ‘넥스360’를 출시했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20억 원, 유레카자산운용이 37억 원,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가 15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링크플로우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 스핀오프(분사) 기업으로, 삼성벤처투자와 롯데엑셀러레이터에서 각각 5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이어 글로벌 IT 기업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브릿지 투자로 KT에서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웨어러블과 360도 VR 영상, 5G 영역에서 우리 제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레저와 보안, 안전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공고히 다지고 비대면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와 유통, 교육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링크플로우는 향후 5G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와 관련된 특허 기술을 고도화하고, 차기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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