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정보통신 VSCAM-S2012XP-L 카메라
상태바
비전정보통신 VSCAM-S2012XP-L 카메라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31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감시장비에 기능성을 더하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CCTV 관제망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CCTV 시스템은 하나의 관제센터에서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범죄 예방과 약자 보호, 범죄 발생 억제와 사후 추적 등의 역할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이기도 하다.
 
이처럼 통합관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한 지역에 설치할 수 있는 카메라의 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여러 공공기관에서 각기 방범, 시설관리, 재난 감시 용도로 CCTV를 달기 시작하면 공간과 비용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CCTV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됐다
 
CCTV 제조 업체들 역시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카메라에 여러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이른 바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MultI-task performance)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 카메라의 활용 분야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 카메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 대의 카메라가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길을 걷다 주변을 둘러보면 전신주나 신호등 상부에 여러 대의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기 방범용이나 불법주차 단속용 카메라 등의 역할을 하는데, 이런 곳에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 카메라를 도입하면 하나의 카메라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치 및 관리에서 발생하는 운영관리의 편의성 향상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는 물론 도심의 미관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방범 카메라에 LPR 기능을 더하다
국내 영상장비 기업 비전정보통신은 주력 제품 중 하나인 VSCAM-S2012XP 카메라에 차량 번호 인식 기능(License Plate Recognition, LPR)을 탑재한 카메라 VSCAM-S2012XP-L을 출시해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VSCAM-S2012XP-L 카메라는 1920×1080 FHD 해상도와 60FPS를 지원하며, 360° 회전과 최대 75°의 상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 걸친 영상 감시가 가능한 제품이다. 광학 12배 줌 기능과 최대 100m의 IR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상을 제공한다.
 
LPR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고, 데이터로 기록해 저장·관리함으로써 차량에 대한 추적은 물론, 주·정차 위반 및 제한 속도 위반 단속용 카메라로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골목길, 주차장 등 인적이 많지 않아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지역에 설치하면 시민의 안전을 감시하고, 차량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성시청에서 시범 운용 중에 있다.

 
한 단계 더 진화하는 영상감시장비
이제는 카메라에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단순한 도심 관제형 감시 카메라가 산림 감시, 해양 감시 등 직접적으로 실시간 관제가 어려운 장소를 자동으로 감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정보통신의 멀티 태스크 퍼포먼스 카메라는 관제센터의 운영과 관리 효율의 극대화는 물론이고 비용 절감의 효과를 도모하며, 향후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도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