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ICT 전략’ 실현 앞장…ICT 기반 5대 미래융합사업 적극 투자
상태바
KT, ‘K-ICT 전략’ 실현 앞장…ICT 기반 5대 미래융합사업 적극 투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5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발표한 ‘K-ICT 전략’ 실현에 적극 앞장선다고 밝혔다.

K-ICT 전략은 ‘창조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ICT의 위대한 도전’이란 비전하에 향후 5년간 총 9조원을 투입해 ICT 산업 성장률 8%를 달성하고 2020년 GDP 20조원을 추가로 확대함과 더불어 일자리 15만개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미래부를 주축으로 범부처와 통신·IT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ICT 산업 체질의 근본적 개선 ▲ICT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기반의 신 수요창출 ▲중국·개도국 등 패키지형 수출 다변화를 통한 판로 개척 ▲SW·신산업 분야 9대 전략사업 육성 등 4대 분야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대한민국이 ICT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이번 미래부의 K-ICT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KT는 기가(GiGA)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가 대한민국의 ICT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기가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4.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기가토피아 시대를 선언한 후 전국 61만km 규모에 달하는 우수한 광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인프라인 기가인터넷을 지난 10월 전국 상용화 했으며 전국 5000개가 넘는 지역에 기가 와이파이존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5G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IoT 표준화를 선도하고 미래부와 협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첨단 5G 시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를 미리 선보여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미래부가 발표한 ‘9대 전략사업 육성 방침’과 관련해 핵심 역량인 기가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의 5대 미래 융합 서비스에서 ICT와 이종산업간의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 투자를 통한 새로운 ICT 융합 서비스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KT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분야에서 조류독감(AI) 확산 대응 및 서울 심야버스 노선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에서는 홀로그램 등 미래형 콘텐츠 발굴과 새로운 미디어 기술 개발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한류 콘텐츠 진출을 확대시킬 계획이며 기가 UHD tv에서도 UHD 콘텐츠를 연내 500편 이상 확보하고 UHD 전용 채널도 3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한국전력과 협력해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구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향후 KT는 5대 미래융합서비스의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 국내 ICT 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

KT는 경기 판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형 히든 챔피언 ‘K-챔프’ 육성을 통해 한국형 창조경제를 주도함으로써 국민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2013년 MWC를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IT행사에서 6~10개의 중소기업들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K-챔프들과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을 도모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부가 발표한 ‘ICT 벤처 지원 강화 전략’에 발 맞춰 상생 경영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