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 3회 국가영상정보자원 효율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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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 3회 국가영상정보자원 효율화 컨퍼런스 개최
  • 이수진
  • 승인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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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수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 B홀은 각 지방도처에서 온 공무원들로 인해 북적거렸다. 그 이유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 3회 국가영상정보자원 효율화 컨퍼런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한영국대사관의 참사관인 Alisdair waker의 국가영상정보자원 효율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Alisdair Waker는 CCTV가 범죄에 있어 만병통치약인 것 처럼 묘사되기는 하지만 영국의 사례로 볼 때, CCTV는 명확한 전략과 다른 범죄예방 시스템과의 결합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 이상으로 영상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감시 카메라 시스템의 중요 핵심 요소는 영상의 제공과 범죄 조사 및 가해자의 법적 심판에 필요한 증거이기 때문에 공공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의 개회사와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장광수 실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총 4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컨퍼런스는 제 1부 정부 정책방향, 제 2부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효율화에 대한 패널 토의, 제 3부 국가영상정보자원 효율화 관리지원, 제 4부 구축, 운영 및 시범사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 2부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효율화 패널 토의의 경우 행정안전부 정보자원정책 김길연 과장과 교육과학기술부 허연기 계장, 경찰청의 민윤기 경장, ETRI 조현숙 단장, 권현영 교수 등이 참여해 지방 자치단체에서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을 하며 겪었던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을 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이 패널토의에서는 그간 실무자들이 겪었던 황당했던 일이나 문제점에 대해 짚으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 밖에도 통합관제센터의 CCTV 개인영상 정보보호,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기술, CCTV 및 관제시스템 기술 동향 등을 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혹은 할 예정인 지방 실무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직접 행정안전부 사무관들을 통해 답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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