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영상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VP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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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영상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VPMS!
  • 이수진
  • 승인 2012.12.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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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대형 개인영상정보 유출 사건에 따라 일반인들의 사생활 침해문제 발생에 따른 CCTV 설치 안내를 비롯한 영상 유출 행위 분석의 중요성이 이슈화 되고 있다.

특히, 지난 채널 A의 은행 ATM기에 설치되어 있는 천장형 CCTV에 관한 단독 보도 이후, 촬영 영상보호의 문제가 시급하게 다가 왔다. 많은 시민들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 설치되었다" 라는 반응과 함께 "비밀번호 정보 등 유출이 되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충격이 왔다" 라는 반응이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A 채널의 보도 이후 은행 ATM기, 은행 등 고객의 정보가 CCTV에 유출되는지 적극적인 점검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이러한 사태를 봤을때 CCTV 설치도 문제이지만 제일 우선은 CCTV에 촬영되는 영상을 은행 담당자들 뿐 만 아니라 CCTV를 관리하고 있는 유지보수 업체에게까지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막기 위해 VPMS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나인시스템의 장희돈 지사장을 만나봤다. ㈜나인시스템의 서울지사장인 장희돈 이사는 ISO/IEC27001(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심사원 및 개인정보관리사, 산업보안관리사 등 자격증만 10개를 획득한 IT정보보안분야에 전문가로, 특히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에 관련 컨설팅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영상정보보호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취재·글 이수진 기자 (lsj@techworld.co.kr)


Q회사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나인시스템은 대구에 본사를 둔 20년 이상 된 중견 IT전문기업으로서 제품의 판매, 솔루션의 공급, 기술지원, 교육의 각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중 전문성이 입증된 업체입니다. 학교, 공공기관부터 중소규모 기업, 대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제품판매에서 컨설팅까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HP등 대형 벤더 및 SI사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해킹에 의한 자료유출 방지를 위한 차세대 역접속 유출방지 시스템, 개인정보보호법 의 개인영상 유출 및 오남용방지를 위한 개인영상정보보호관리시스템, CCTV통합관제솔루션, RFID카드를 이용하여 문서출력이 가능한 다큐먼트솔루션 등 보안사업영역으로 확대하여 최고의 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나인시스템의 주요 제품군 소개 및 타사 제품군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자사에서는 VPMS는 사회안전망으로 구축된 CCTV 통합관제센터, 공공기관 및 민간분야에 구축되는 영상관리시스템의 수집된 영상정보에 대한 프라이버시 침해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공적 영상관리의 바람직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저장된 공적 영상의 적법한 영상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유출 및 오용·남용 방지를 할 수 있는 표준 개인영상정보보안 솔루션입니다.
오남용 행위를 판단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오남용 알림데이터 생성에 부합되는 패턴 사례, 과거의 영상을 보려고 시도하는 경우, 보관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훼손/변경/삭제를 시도한 경우, 불법복제를 시도한 경우, 원격으로 파일을 전송하려고 시도한 경우, 소정시간 내에 전송되도록 설정된 영상의 수보다 많은 수의 영상을 전송하는 경우, 영상기록장치에 네트워크로 접속한 IP가 인증된 IP대역이 아닌 경우, 근무시간외에 영상기록장치에 접속하는 경우, 인가 단말기(IP)가 아닌 타 장비의 접근이력 등을 체크해 보다 안전하게 영상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 트로이컷이라는 PT 공격방지 및 좀비 PC에 의한 자료유출방지솔루션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이란 개인 해커에 의한 공격이 아니라, 정부 또는 특정 회사의 중요 정보 획득, 정치적 목적, 사이버 테러 등을 목적으로 하는 범죄 그룹에 의해 사이트, 기업, 개인을 상대로 지속적으로(persistently) 해킹 공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로이컷은 내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좀비가 되어 발생하는 모든 악성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부가적으로 모든 유출에 대해 감사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Q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어려운 점을 극복할 방안은?
A 당 사의 경우 보안 관련 신규사업을 끊임없니 발굴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규사업에 대한 보안 고객사들의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퍼런스, 세미나 등을 적극 활용해 보안 고객사들에게 저희 제품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에도 대구에서 자료유출 방지 및 통합영상관제솔루션 전략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강원도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미나에서도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을 적극 활용해 공공 및 의료기관 담당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입니다.

Q마지막으로 ㈜나인시스템이 생각하는 시장 전망과 화두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그에 대응하여 ㈜나인시스템의 중장기적 목표 및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당사는 System, Network, Security, Solution과 MAS & Consulting 사업까지 다양한 IT Infra Service 사업으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고의 IT Business Provider의 소임을 다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을 목표로 합니다.
1992년 설립 이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역량 확보와 책임 경영을 강화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IT지식과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임직원 모두 학습하고 혁신하여 고객 민족을 실현함은 물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장희돈 이사는 "최근 당사는 APT공격에 의한 자료유출방지솔루션과 개인영상정보 유출 및 오남용방지를 위한 개인영상정보보호관리시스템 등 특화된 보안솔루션을 갖추게 되어 정보보호 분야에 선두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고자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개인 영상 정보 보호 관리시스템인 VPMS(Video Privacy Management System)는 최근 은행권 ATM기에 고객의 비밀번호가 그대로 촬영되는 등 개인 영상관리 및 운용에 미흡한 점이 발생되어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VPMS가 개인영상정보보호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VPMS는 올해 경상북도 군위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경기도청 방범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 활용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되어 여러 지자체 및 일반기업, 금융권, 의료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응하기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보안경비업체와도 업무제휴를 통해 "보안경비 영상정보보호 내부통제시스템"으로 구축하고자 협의중이다. 또한 2015년까지 230개 시군구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어린이 안전 강화 위한 CCTV설치사업 확대, 문화재관리 위한 종합 방재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 및 지하철 교통분야에도 CCTV 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기업을 포함하여 내년에는 매출 100억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경쟁 학원 약점 잡으려 CCTV 화면까지 빼내 USB에 담아 전국 유출에 유출시키는가 하면 연예인의 개인영상을 유출하는 사고까지 일어나고 있다.
CCTV 설치도 중요하지만 촬영이 되는 영상의 보호도 중요한 사회적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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