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CTV 관제센터 범죄예방 ‘톡톡…761건 사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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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CTV 관제센터 범죄예방 ‘톡톡…761건 사건 예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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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CCTV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오전 4시30분경 삼성동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 용의자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들을 경찰관에 통보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또 지난 2월 자전거 절취범과 잡화 뽑기 게임기에 진열된 상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지속적인 동선 추적으로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이달에는 심야시간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차량털이를 하려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문을 연 뒤 1년 동안 32건의 절도 및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 대전시가 ‘대전CCTV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행동을 하는 비행 청소년 선도 121건을 비롯해 절도 157건, 폭력 51건, 노약자·음주자 보호조치 131건 등 위험 상황 발생시 112순찰차가 531회 출동하는 등 761건의 각종 사건 사고 예방으로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범죄사건에 대한 수사용 영상자료 8000여건을 제공해 과학적 범죄수사에 기여했고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기관, 시민, 어린이 등 918명이 관제센터를 다녀갔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주요범죄 예방은 물론, 비행 청소년 선도, 노약자·음주자의 안전한 귀가조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살맛나는 대전 건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대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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