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전하고 똑똑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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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전하고 똑똑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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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비즈 LTE 블랙박스 키즈 알리미 기반 어린이집 차량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U+비즈 LTE 블랙박스 키즈 알리미 기반 어린이집 차량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최근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추진중인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4월 재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심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온앤온정보시스템과 함께 보육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선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U+비즈 LTE 블랙박스 키즈 알리미’ 서비스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차량 사고시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SMS로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사고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돼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지도상에서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푸쉬(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맞이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동안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도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 솔루션’으로 보육교사들은 보다 쉽고 편하게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가 송파구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구축한 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등원 시간(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소재 ‘키즈스쿨’ 어린이집 앞) = 귀여운 여자 어린이 3명이 엄마에게 배꼽 인사를 하고 보육교사의 안내를 받아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어린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어린이 유치원버스에 장착된 U+비즈 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차량이 이전 정거장을 출발하였습니다. 약 5분후 도착할 예정이오니 준비해주십시오” 문자를 받은 보육교사는 어린이를 맞이하러 나간다. 그리고 버스가 어린이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U+비즈 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발송한다. 학부모는 집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도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안방에서 손쉽게 어린이집 도착여부 및 안전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LG유플러스의 LTE 블랙박스를 이용한 차량 관제 솔루션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U+비즈 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는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LTE블랙박스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정보와 운행현황 및 사고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통학차량 안전 운행 등 사고 예방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점심시간 = 어린이집에서 식사시간은 한마디로 전쟁이다. 이날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맘 편히 식사를 하지 못했다. 교사가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일일이 밥숟가락으로 떠먹이기까지 했다.

밥과 국물, 반찬을 흘리는 건 다반사다. 식사 후 나른한 오후 아이들은 낮잠을 잤다. 점심을 먹고 잠자는 아이들 곁에 있던 보육교사는 학부모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식사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본 부모가 잘 보살펴줘 감사하다는 전화였다.

이 같은 모습은 어린이집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원장실 관제센터와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어린이집 모습이 실시간 송출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CCTV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니즈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구축형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외부에서 앱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 구현은 보육교사 인권 이슈로 의무화에 차질을 빚고 있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CCTV 해당기능을 구현 또는 차단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후 일과 = 낮잠에서 깬 아이들이 IPTV 앞으로 옹기종기 모여든다. 교사가 오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아이들을 불러 모은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집 특화 IPTV인 tvG 키즈 스마트 솔루션를 개발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tvG 키즈 스마트 솔루션은 어린이집 맞춤형 론처를 탑재하고 있어, 보육교사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어린이집이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어린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귀가 시간 = 모든 수업을 마치고 어린이들이 귀가하는 시간이다. 다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의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바쁘게 울린다. 어린이집 출발시간과 도착예정 시간, 무사 귀가 등의 메시지들이다.

아이들이 무사히 귀가한 후 어린이집은 내부 정리의 두 번째 업무가 시작된다. 어린이집 전용 회계 솔루션부터 아동관리, 운영관리 등 보육업무 전반을 전산화 한 온앤온정보시스템의 걸음마넷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들은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업무 시간도 줄인다.

어린이집이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원아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학부모와 아이간 메시징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의 tvG에서 재생할 수 있게 해 부모와 아이간 유대감을 높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원내 교과활동이나 생일자 파티 등 행사 시 찍은 사진을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TV화면을 통해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가 그간 서류철로 보관하던 영수증 등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는 보육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유아 보육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온앤온정보시스템의 걸음마 통합 문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결제가 가능하고 각종 문서를 스캔이나 사진 촬영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보육교사는 행정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여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에 더 충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송파구에 위치한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구축한 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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