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맞서 최신 공격 차단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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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맞서 최신 공격 차단 플랫폼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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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가 디도스 공격 차단 성능과 최대의 공격 탐지 범위를 제공하는 디펜스프로(DefensePro) x442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라드웨어가 통신업체 및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위해 새로이 선보이는 이 공격 차단 플랫폼은 최대 300Gbps 규모의 공격에 대한 방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유입되는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업계 최대의 차단 범위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드웨어의 디펜스프로 x4420 플랫폼은 강력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 300Gbps의 공격 차단 용량을 통해 UDP 증폭 공격, 프래그먼티드 및 아웃-오브-스테이트(Out-of-State) 플러딩과 같은 지능적인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멀티 벡터 공격에 항상 따라다니는 소량의 정교한 공격도 정확히 탐지하고 차단한다.

라드웨어의 디펜스프로(DefensePro) x4420 플랫폼은 100Gb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초당 2억3000만개의 공격 패킷을 차단할 뿐 아니라 멀티 테넌트 환경을 위해 설계돼 최대 1000개의 액티브 정책을 지원하며 테넌트별로 개별화된 처리 능력 및 관리,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칼 하버거 라드웨어 보안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사이버 공격은 진화를 거듭해 왔고 그 빈도, 기간, 복잡성, 표적 측면에서 이제 분수령에 도달했다”며 “2014년에 발생한 사이버 공격 7건 중 1건은 규모가 10Gbps 이상이었고 100Gbps가 넘는 공격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격 환경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고 사이버 공격의 기법은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다“며 ”모바일 통신업체와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대규모 공격에 노출되는 일은 이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모바일 통신업체는 이러한 대규모 공격의 주요 표적이 돼 왔다. 최근 헤비 리딩(Heavy Reading)이 모바일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45%가 인터넷에 연결된 자사의 DNS 서버와 웹이 매일 또는 주 단위로 공격에 직면하고 대답했다.

점점 더 많은 통신업체들이 보이스 오버 LTE(Voice over LTE, VoLTE)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기능을 도입하면 이러한 VoLTE가 잠재적인 공격 대상이 되어 모바일 고객들에게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라드웨어의 공격 차단 플랫폼은 여러 기기를 구현하지 않아도 정교한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해주는 고성능 플랫폼으로 서비스 및 클라우드 호스팅 업체들에게 투자 대비 월등히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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