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ESM ‘스파이더 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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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ESM ‘스파이더 5.0’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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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성,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이 새롭게 나온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장기간 축적된 보안관제 경험과 고도화된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이기종의 정보보호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솔루션 ‘스파이더(SPiDER5.0(스파이더 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날이 갈수록 보안 위협이 지능화됨에 따라 오늘날 기업들과 보안담당자들이 담당해야 하는 업무가 점차 복잡 및 방대해 지고 있다. 이에 보안담당자들은 다수의 정보보호시스템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형태의 보안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 및 분석하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으나 기존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은 컴플라이언스, 모의훈련, 침해사고처리, DDoS대응, 해킹 메일 분석 등 보안담당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스파이더5.0은 최초 탐지부터 로그/네트워크 패킷 분석까지 일원화 된 관제 환경 구성을 통해 관제 업무의 기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로그 및 네트워크 패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하고 이를 유해 IP, 악성 URL 등의 최신 외부 위협정보와 연계 분석함으로써 각종 위협요소들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탐지,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파이더 5.0은 ▲공격 대상 정보 수집 ▲취약 시스템 공격 시도 ▲시스템 탈취 ▲내부자원 정보 수집 ▲내부 정보 유출 등 각 공격 단계별 위협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기반의 다차원 상관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위협연구센터의 악성코드 유포지 자동수집 시스템인 ‘애플도어 시스템’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되는 최신 보안위협정보를 방대한 내부 보안 데이터와 통합해 분석함으로써 이상징후와 침입증거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 예방하는 상호연관성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장애 및 위협 요소 발생 상황, 각 분석 단계별 진행상태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관제 화면 구성과 고속 파일 데이터베이스(DB)화에 따른 빠른 검색 기능 지원으로 관리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보다 기민한 대처가 가능한 능률적 업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분의 로그, 패킷 데이터만을 수집, 저장, 분석하는 일반적인 솔루션과는 달리 대용량의 원본 로그 및 풀 패킷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격의 유효성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능동적인 보안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출시 이후 지난 10여년간 국내 대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스파이더 솔루션은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 안정성 및 가용성으로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어 왔다”며 “다년간의 관제업무 수행 및 고도화된 빅데이터 활용 경험에 기반, 획기적으로 관리자의 편의성과 솔루션 성능을 높인 스파이더5.0 도입을 통해 신종 보안 위협에 대한 전방위적인 통합 방어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소중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파이더5.0은 행정자치부 주최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5(eGISEC 2015)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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