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5’서 자사 솔루션 자율주행차량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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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I,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5’서 자사 솔루션 자율주행차량 등 공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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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5(Automotive Testing Expo 2015)’에 참가해 자율주행차량 알고리즘을 구현한 NI 솔루션과 업계에서 실제 사용중인 차량제어기 평가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NI 솔루션을 통해 구현된 카이스트팀의 자율주행차량인 ‘유레카(EureCar)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가 전시된다.

자율주행차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지(=센서)와 판단(=컨트롤러) 알고리즘이 필수인데 이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적용된 NI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카이스트 유레카(EureCar)팀은 NI가 주최하는 ‘2014 글로벌 스튜던트 디자인 대회’에서 3250팀 가운데 톱3 중 파이널 리스트로써 선정됐다.

▲ 한국NI 솔루션이 적용된 카이스트 자율주행 차량

이에 더해 NI는 실제 유수의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량제어기 솔루션을 전시함으로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NI제품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을 공개한다.

전시데모 중 하나인 ▲NI 베리스탠드(Veristand)를 활용한 ABS/ESC 성능테스트 솔루션의 경우 한국NI 파트너사인 유엔아이솔루션즈에서 구축했으며 실제 만도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NI 파트너사 컨트롤웍스가 구축한 ▲ESS·E-Bike용 BMS 제어기 평가 솔루션은 삼성SDI에서 사용하고 있다.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과 더불어 이번 전시장에서는 실제 CV 조인트를 사용해 구축한 다이나모 시스템을 전시장에 설치, 준정적 파단시험, 회전 내구시험, 비틀림 내구시험, 성능 테스트의 방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엔진 및 모터 다이나모 시스템

이 전시회 둘째 날에 진행되는 기업 세션 발표를 맡은 한국NI 전략마케팅 자동차 전장솔루션 담당 김종우 대리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되고 있는 배터리, 컨버터, 인버터, 모터 등의 부품 테스트 기법과 북미, 유럽, 일본에서 작용하고 있는 부품개발 평가 사례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업 세션은 3월18일 오후 3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전시회 참가자는 무료로 세션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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