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JETCO의 홍콩·마카오 모바일 NFC 서비스 출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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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JETCO의 홍콩·마카오 모바일 NFC 서비스 출시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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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앨리니스 트러스티드 서비스 허브(Allynis Trusted Services Hub, TSH)를 통해 JETCO(Joint Electronic Teller Services Limited)의 홍콩, 마카오 내 모바일 NFC 서비스 출시를 지원한다.

JETCO는 역내 최대 규모의 ATM 네트워크로 32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젬알토의 허브는 집적 서비스를 제공해 은행과 서비스 사업자들이 보안이 확보된 결제 크리덴셜의 OTA 프로비저닝(over-the-air provisioning)을 고객들의 NFC 휴대전화 내에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한 번 탭하기만 하면 상품, 서비스, 교통 이용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인구 720만명의 홍콩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아태지역 최고 수준이며 사용자들은 비접촉 결제에 이미 익숙하다.
젬알토의 TSH는 폭넓은 범위의 사용자층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단일 접속망을 JETCO에 공급해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NFC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할 수 있게 한다.

앵거스 최 JETCO 홍콩 지사 CEO는 “홍콩은 현재 국제결제 부문이 대폭 성장하고 있고 특히 본토(중국)를 대상으로 한 국제결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JETCO 소속 은행들은 젬알토의 TSH가 공급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NFC 인프라와 프로비전 서비스에 끊김 없이 안전하게 연결돼 방대한 규모의 고객들을 상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잔 통리 젬알토 중국-한국담당 사장은 “젬알토의 TSH는 다수의 개별 계약이 발생할 필요성을 차단해 JETCO가 제3신뢰기관(TTP)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며 “젬알토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역내 NFC 도입을 바탕으로 JETCO가 홍콩을(현금 거래가 사라지는) 캐시리스 사회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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