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지난해 매출 약 1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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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지난해 매출 약 11조 달성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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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14년 총 매출 10조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등 제 1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전년 대비 7% 성장한 8조 3795억원의 서비스 매출과 전년 대비 6.3% 성장한 576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LTE 가입자가 누적 무선가입자 1127만명의 약 75%에 달하는 질적 성장을 기록했다.

▲ LG유플러스가 6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는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시장 선도자였다”며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비롯한 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LTE8 무한대 요금제, 비디오 LTE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해 모바일·홈·기업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2015년은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 기존의 밸류 체인을 뛰어넘는 인프라,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주주가치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부회장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 서비스와 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IDC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장동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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