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사물인터넷(IoT)을 겨냥한 TZ5010XBG, TZ5011XBG, TZ5021XBG, TZ5023XBG 출시로 자사의 앱라이트(ApP Lite) 프로세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들 도시바의 독점 기술인 하드웨어 기반 전력 관리 기술과 시스템 통합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를 줄임으로써 우수한 메모리 효율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샘플 출하는 오늘 시작되며 양산은 이달 말(TZ5010XBG, TZ5011XBG)과 6월(TZ5021XBG, TZ5023XBG) 시작될 예정이다.
ARM 코어텍스(Cortex)-A9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한 TZ5010XBG/TZ5011XBG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고속 와이파이(Wi-Fi) 802.11ac와 그래픽/동영상 엔진을 위해 내장형 베이스밴드를 접목했다.
두 제품은 미디어와 고선명 이미지를 위해 더 많은 데이터 용량이 요구되는 IoT 기기에 적합하다. 이들 제품은 CPU 성능과 메모리 성능, 작동 온도 범위가 향상됐다. 또한 이 제품 라인의 초기 버전에 비해 산업용을 포함한 보다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Z5021XBG·TZ5023XBG는 모바일 기기용 저전력 모드에 특화된 LP-DDR2/3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형 패키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TZ5023XBG는 음성, 오디오, 센서 프로세싱을 수행하는 저전력 DSP ‘케이던스 텐실리카 하이파이 미니’(Cadence Tensilica HiFi Mini)를 갖추고 있다.
한편 도시바는 이 날 발표에서 손쉽게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레퍼런스 보드, 안드로이드 및 욕토 리눅스(Yocto Linux)(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설계 가이드라인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