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넷,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참가…차세대 DDoS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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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넷,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참가…차세대 DDoS 사업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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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넷이 오는 18일부터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5’에 참가한다.

유아이넷은 지난 2014년 10월10일 CC인증 EAL4 등급을 획득했고 링크정보통신과도 총판 계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아이넷이 보유하고 있는 ‘SPECTO D’는 차세대 DDoS 전문 방어 장비로 구조적으로 보안 엔진과 관리 엔진의 이원화를 통해 엔진 간의 간섭현상을 제거해 다양하고 복잡한 기법으로 신규 DDoS 공격을 방어하면서 관리엔진을 통해 로그 적재/분석/모니터링/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보안장비들의 일원화된 구조의 단점을 제거, 성능의 한계를 극복했다.

▲ 유아이넷이 DDoS 방어기법 중 강조하는 기법은 상호인증기법이다.

또한 유아이넷이 DDoS 방어기법 중 강조하는 기법은 상호인증기법이다. 최근에 공격자는 IP를 변조해서 임계값을 정상 사용자 수준으로 낮추는 공격을 시도해 단순히 임계값 기반의 플루딩(Flooding) 공격만 방어하는 DDoS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공격이 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변조해 들어오는 IP를 구분하는 방식인 상호 인증 기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기법은 10Gbps 기준 실시간으로 1000만개 이상의 상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성능이 뒷받침해야 가능하다.

상호 인증 메커니즘은 TCP 프로토콜이 가지는 특성을 이용해 상호 인증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구현에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거의 유사한 절차를 따르는데 이를 처리하기 위해 유아넷은 FPGA 내부의 고속 메모리와 병렬처리 엔진으로 이를 가능토록 구현했다.

유아이넷은 정보보안 DDoS 전용 방어 장비 SPECTO D를 주력 상품으로 이번 전시회에 자사 제품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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