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MCU·무선설계용 통합개발환경 출시
상태바
실리콘랩스, MCU·무선설계용 통합개발환경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26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리콘랩스가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동시에 MCU 와 RF 설계를 지원하는 MCU/무선 통합개발환경인 차세대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플랫폼의 최고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8비트 EFM8 MCU 제품군, EZR32 서브GHz 무선 MCU 신제품을 비롯해 802.15.4 메쉬 네트워크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2.4GHz 접속 솔루션인 EM35xx 엠버 지그비(Ember ZigBee) 무선SoC를 모두 지원한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MCU 및 무선 개발자들이 한 번 클릭으로 초기 기획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일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단순화시킨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그래픽 설정 툴, 에너지 프로파일 툴, 네트워크 분석 툴, 데모, 소프트웨어 예제, 문서자료, 기술 지원 및 커뮤니티 포럼을 포함한다.

이러한 통합적인 모든 기능들은 IoT 개발자들이 임베디드 개발을 간단하고 높은 생산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통합됐다.

▲ 실리콘랩스가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동시에 MCU 와 RF 설계를 지원하는 MCU/무선 통합개발환경인 차세대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준비해 몇분만에 동작할 수 있도록 8비트 또는 32비트 MCU 또는 무선 IC가 연결된 것을 자동으로 감지, 동작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를 그래픽 환경에서 설정하고 지원 가능한 설정 옵션을 보여준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제품 정보를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상황인지(contextually aware) 개발 환경 소프트웨어다. 통합형 실시간 에너지 프로파일링 및 네트워크 패킷 애널라이저 툴을 통해 개발자들은 강력한 네트워크 및 에너지 효율적인 무선 노드를 구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 및 크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다.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MCU와 무선 설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임베디드 설계시 컨텍스트 스위칭(Context Switching) 과정을 없앰으로써 고객사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임베디드 개발자는 EZR32 무선 MCU, 엠버 지그비 무선 SoC 및 8/32비트 MCU에 기반해 타깃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통합형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IDE를 사용할 수 있다.

IDE는 무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의 통합, 지능형 코드 완성 및 이클립스 에코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부가적인 기능과의 호환성 등 더욱 향상된 유용한 특징들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는 8비트 8051 MCU를 위한 Keil® PK51 빌드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객 입장에서는 2500달러 절약). GNU 콤파일러 콜렉션(GCC) 빌드 툴은 EFM32 젝코(Gecko) MCU 설계를 위해 포함돼 있으며 EZR32 설계는 실리콘랩스의 무선 스택과 함께 IAR EWARM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자신만의 IDE를 선호하는 개발자들은 ‘선호 IDE’를 설정함으로써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를 통해 케일(Keil) μ비전(Vision) 또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Embedded Workbench)를 실행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