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우리동네 만들기 ‘빅데이터’가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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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우리동네 만들기 ‘빅데이터’가 해결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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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빅데이터 활용 과학적·미래지향적 행정구현’ 추진 과제 결과 발표

# 새내기 대학생 강수원씨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할 예정이다. 원룸을 알아보기 위해 주택지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걱정되는 점은 밤길 안전문제였다. 내가 매일밤 지나다녀야 하는 골목길에 CCTV는 충분히 설치돼 있을까?

경기도 수원시는 주택밀집지역, 학교, 하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CCTV·보안등 위치, 인구밀집도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각지대를 도출하고 이로부터 향후 도입될 CCTV 설치 장소 선정 등에 활용, 시민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새로 건설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한 김광주씨는 출퇴근 시간마다 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파트에서 한참 떨어진 정류장을 찾아가 버스를 타려고 하지만 이미 만차가 돼 오는 만원버스가 야속하기만 하다.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을까?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이력과 유동인구, 거주인구 등 빅데이터를 시내버스 노선 개선에 활용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탄력배차제 운영, 저상버스 도입에 활용하여 시민 편의를 개선한다.

정부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똑똑한 행정’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CCTV·도로위험정보 등 안전 분야, 대중교통 등 국민편의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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