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싱스’, Z-웨이브 연합 이사회·주축 회원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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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Z-웨이브 연합 이사회·주축 회원사로 참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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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연합의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Z-웨이브 연합은 세계 최대의 무선 제어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인 Z-웨이브(Z-wave)를 채택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스마트싱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각 가정을 스마트 홈으로 바꿀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싱스의 시스템은 150개 이상의 디바이스와 통신이 가능한 중앙 허브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14년 삼성에 인수된 후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결되는 디바이스와 앱의 수가 두 배로 늘었으며 1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100만개 이상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냈다. 

▲ 스마트싱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각 가정을 스마트 홈으로 바꿀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싱스의 Z-웨이브 연합 이사회 참여로 이미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Z-웨이브 연합에는 ADT, 이볼브 게스트 콘트롤스(Evolve Guest Controls), FAKRO, 잉거솔랜드(Ingersoll-Rand), 재스코 프로덕츠(Jasco Products), LG 유플러스, 노르텍 시큐리티 앤 콘트롤(Nortek Security & Control) 및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크 월터스 Z-웨이브 연합 회장은 “스마트싱스의 Z-웨이브 연합 이사회 참여를 환영한다”며 “최근 2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삼성에 인수된 스마트싱스의 플랫폼은 이들이 스마트 홈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고 스마트싱스의 시장 분석능력과 전문기술은 Z-웨이브가 업계를 선도할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의 이사회 회원이자 주축 회원사인 시그마 디자인스에서 기업마케팅을 총괄하는 메리 밀러(Mary Miller)는 이사회의 새로운 회원사가 된 스마트싱스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녀는 “Z-웨이브가 협업하고 있는 스마트싱스의 홈 제어 플랫폼은 커넥티드 홈 시스템 시장의 최전방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수요에 대처하고 있고 각 가정을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다”며 “스마트싱스가 연합의 이사회에 참여함에 따라 Z-웨이브는 스마트 홈을 위한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리더십을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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