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성과·클라우드 전략 발표
한국오라클이 2015년 클라우드 사업에 투자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소셜·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오라클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성과와 클라우드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취임한 김형래 사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 사장은 숫자 ‘30’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오라클의 주요 사업 분야중 하나”라며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믹스한 제품으로 DB와 미들웨어 등 소프트웨어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에 결합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의 엔지니어드 시스템이 국내 시장에서 동년 대비 30% 성장했다”며 “토탈 솔루션으로서 IT인프라 혁신에 큰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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