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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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발벗고 나선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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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거창관내 37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중점 점검기간을 정해 CCTV설치현황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기간 동안 아동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 거창군은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거창관내 37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중점 점검기간을 정해 CCTV설치현황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기간 동안 아동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신고기관은 군 보육담당, 경찰서 (112,117신고센터),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즉시 출동하고 조사결과 아동학대 의심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을 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원생들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모 모니터링단에도 아동 학대 의심 신고 기능을 부여 하는 등 아동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하도록 하며 특히 어린이집별로 자체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군에서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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