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밴리설 은행에 이지오 솔루션 공급…모바일 뱅킹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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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밴리설 은행에 이지오 솔루션 공급…모바일 뱅킹 보안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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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가 자사의 이지오(Ezio) 멀티채널 인증 솔루션을 히우그란지두술 주립은행(Banco do Estado do Rio Grande do Sul, Banrisul)에 공급해 모바일 뱅킹 서비스 보안을 지원한다. 

브라질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밴리설(Banrisul)의 390만 고객들은 앞으로 폭넓은 기능을 보유한 이지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한 은행 거래에 필요한 보안성을 제공받게 된다.

젬알토 이지오 인증 서버는 백엔드(back-end) 인증을 지원, 밴리설의 온라인, 모바일 뱅킹 운영을 보호하며 이지오 모바일 토큰 어플리케이션은 휴대폰과 태블릿을 강력한 인증기기로 탈바꿈시키는 고도로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업계 대표적 보안 표준들을 도입한 모바일 토큰앱은 이제 Banrisul 의 모바일 뱅킹 솔루션에 통합된다. 모바일 토큰앱은 1회용 비밀번호(OTP)와 온라인 거래용 서명을 생성해 사용자들이 뱅킹 채널에 관계없이 자신의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인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브라질은행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뱅킹은 전 사회계층에 걸친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에 힘입어 2013년 184%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거래건수는 이미 시중은행 지점이나 ATM, 콜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건수를 추월한 상태다.

조르지 크루그 밴리설 IT보안 감독관은 “우리가 도입한 젬알토의 첫 솔루션인 EMV와 PKI 솔루션은 보안 거래 및 디지털 서명 인증 기능을 하나의 스마트카드에 담아낸 바 있다”며 “이지오 기술과 우리 모바일 뱅킹 솔루션의 통합은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운영의 능률성을 제고해 밴리설이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에르브 베일 젬알토 미주대륙 전자뱅킹사업 총괄 부사장은 “브라질 내 모바일 뱅킹은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며 인터넷 뱅킹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밴리설의 요구에 대응할 솔루션으로 확장성을 갖춘 젬알토의 솔루션이 선정된 것”이라며 “이지오 솔루션은 밴리설의 뱅킹앱에 탑재돼 거래를 보다 더 단순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기존 인프라를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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