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 앱 인기↑, ‘심톡’ 3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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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 앱 인기↑, ‘심톡’ 300만 다운로드 돌파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2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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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랜덤채팅이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Simtalk)’의 행보가 심상치않다. 

심톡은 2013년 2월 출시 이후 만 2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포함, 국내에서만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심톡은 카톡과 달리 주소록이 따로 필요 없다. 모바일 앱 심톡을 공유하고 있는 누구와도 채팅이 가능한 랜덤 방식이라는 것이 카톡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 가까운 곳에 있는 회원을 찾아내 상대방에게 쪽지를 보내 대화를 신청하거나 상대방의 상세한 프로필, 게시글, 게시 사진 등도 볼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다. 

▲ 랜덤채팅 앱 ‘심톡’이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게다가 단체채팅(단톡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심톡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사용자는 회원이 만든 단톡방에참여할 수도 있고 직접 단톡방을 개설할 수도 있다. 방장이 되면 방장만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 단톡방의 제목을 정하거나 인원 수를 지정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람만초대하고 모일 수 있도록 단톡방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면 그들만의 채팅도 가능하다. 

심톡 앱 카테고리로는 지역별·주제별·성별 무료채팅, 주변친구검색, 포토팅, 각종 게시판, 쪽지, 갤러리, 마이톡, 단톡방 등 다양하다. 특히 포토팅 메뉴에서는 상대방이 게시해 둔사진을 감상하고 쪽지 전송은 물론 댓글도 게시할 수 있다. 친구 추가 기능을 이용해 친한 친구 목록을만들어두면 훨씬 편리하다.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에게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푸시기능에 따라 상대방은 보낸 사람의 쪽지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게시판‧갤러리‧게임판‧심심판‧주변톡‧포토팅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만약 원하지 않는 채팅 상대라면 차단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의접촉을 차단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신고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을 관리자에게 신고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차단된 회원에게는 일주일 또는 평생정지에 해당하는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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