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관내 주요 교차로에 구축된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시설물을 이용해 교차로 교통상황감시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 10개소를 양산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하고 상반기중 교통상황감시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CCTV는 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제 된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교통사고가 많은 주요교차로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2차 사고예방과 사고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또 교통사고와 정체 등의 교통상황을 수집해 즉시 경찰서와 교통 관련 부서에 전파하고 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변 전광판에 소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량정체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기 구축된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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