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러닝 효율적 관리 방법 제공…속도‧정확도↑-총소유비용↓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예측 분석 서비스인 ‘애저 ML(Machine Learning)’을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MS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인 애저 ML을 통해 기업과 사용자들에게 비즈니스 혁신에 도움을 줄 생산성과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건복 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이사는 “MS는 지난 1999년부터 내부적으로 꾸준히 머신 러닝을 준비해왔다”며 “미래 예측이 가능한 머신 러닝의 장점을 고객에게도 제공하고자 애저 ML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데이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컴퓨터 파워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머신 러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머신 러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을 기계가 학습한 후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그간 막대한 양의 데이터 저장 용량과 컴퓨팅 파워 등 비용 및 복잡성 문제로 인해 도입 장벽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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