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NS, 브로케이드 네트워크로 인포메이션 브로커 포털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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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S, 브로케이드 네트워크로 인포메이션 브로커 포털사업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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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디스카운트도메인네임서비스(DDNS)가 브로케이드의 최신 데이터센터 스위치를 활용해 새로운 단계로의 사업 확장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DNS는 1998년 창립된 비상장기업으로 온라인 신원조회 서비스를 런칭, 기존 인터넷 등록, 호스팅, 사이트 개발, 기업간 거래(B2B)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서 DDNS의 새로운 사업 정보 포털인 인포메이션 브로커(Information Brokers)를 구상하는 단계에서 기존 데이터센터 스위치 인프라에 더 많은 트래픽 수요가 몰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iSCSI 스토리지가 젠(Xen) 기반의 가상 서버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어 이는 네트워크 성능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로드 키스 DDNS CEO는 “당사는 10기가비트 이더넷(GbE) 스위치를 가동할 준비가 돼 있지만 스토리지 타임아웃을 초래하는 패킷 손실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발생했기에 마이컴(MYCOM)과의 논의를 거쳐 고성능 저지연 플랫폼으로의 변경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며 “주요 메이저 벤더사들의 제품들을 검토해 봤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30일간의 개념검증(PoC)과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를 허락한 업체는 브로케이드와 파트너사인 마이컴이 유일했는데 가격 보다는 서비스 모델에 중점을 두는 우리로서는 상당히 고마운 혜택”이라고 밝혔다.

DDNS의 신규 데이터 센터에 적용된 스위치 솔루션은 브로케이드의 VDX6740 스위치로 구성돼 있다. 이 스위치는 브로케이드의 VCS 패브릭 기술을 사용하며 탄력성이 높고 자동화된 이더넷 패브릭을 만들어 낸다. 10개의 기가비트 이더넷(GbE) 스위치 포트는 모두 와이어 속도로 운영되며 패브릭 전반에 걸쳐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해 기존에 발생했던 패킷 손실과 스토리지 지연 문제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다.

키스 CEO는 “브로케이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향후 스위치 문제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의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만약 서버포트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 또 다른 스위치를 패브릭에 추가하기만 하면 선형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브로케이드 덕분에 네트워크를 미래형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VDX 6740 스위치의 생산 환경 검토에 뒤이어 DDNS는 로지컬 섀시(Logical Chassis) 모드에서의 스위치 성능에 대한 테스트를 최종 도입에 앞서 실시했다. 키스 CEO는 또한 서류 및 기술에 대한 브로케이드의 종합적인 지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게이 덴먼 브로케이드 호주뉴질랜드 지사장은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는 규모가 크고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데이터 센터의 중심부에 도입되기도 하지만 중간 규모의 운영 환경에도 알맞은 솔루션”이라며 “따라서 네트워크에 대한 걱정 없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하는 DDNS와 같은 기업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고 설치만 하면 알아서 돌아가는 기기와 같은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는 최소한의 사용자 관여만으로도 잘 작동하며 와이어 속도로 논스톱 네트워킹을 제공해 현대적이고 고도로 시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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