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이 믿고 키울 수 있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마련할 것”
상태바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이 믿고 키울 수 있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마련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1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대책과 별도로 경기도 나름의 보육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CCTV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형 평가인증시스템 마련, 보육교사 인성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경필 지사는 20일 오전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안심보육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에서 내놓은 대책만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경기도 나름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CCTV설치와 같은 단기적인 대책과 보육교사의 질과 처우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장기 대책 등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아동들의 보육현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시스템이 설치된 동부하이텍 햇살 어린이집을 방문, CCTV와 모바일앱 운영 현황 등도 살펴봤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 류재구 경기도의회 의원, 장정호 부천대 영유아보육학과 교수, 김은숙 부천시 육아종합센터장, 이만수 보육교사연합회장, 변용만 한국어린이집연합회 경기지부 회장 등 보육전문가와 부천시내 학부모와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기대책인 CCTV설치방안과, 장기적인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