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2M 모듈, 2018년 45억달러 시장 형성 전망
상태바
모바일 M2M 모듈, 2018년 45억달러 시장 형성 전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0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인포네틱스리서치가 기술별, 버티컬별, 지역별 모바일 M2M 모듈 시장에 대한 시장 점유율, 시장규모, 전망, 분석 및 동향을 정리한 ‘모바일 M2M 모듈’ 보고서를 발표했다.

존 바이른 인포네틱스 M2M 및 사물통신 분야 담당 이사는 “M2M과 사물통신(IoT)이 산업을 송두리째 바꾸고 전세계 M2M 모듈 벤더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며 “티어1 사업자들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M2M 서비스의 2015년 한해 시장규모는 16억달러 육박할 것이고 인포네틱스는 2015년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 시장이 2018년에는 3배 증가한 45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 M2M 모듈 보고서에 따르면 M2M 모듈 출하량은 아직은 2G가 주도하지만 곧 3G 브로드밴드 기술로 이동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 것이며 4G는 점유율과 수량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세그먼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18년 전세계 모바일 M2M 모듈 기술별 시장 전망

또 지리적으로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중국으로 인해 아태지역이 가장 성장속도가 빠르고 활발한 커넥티드 카 구축으로 인해 운송 세그먼트가 시장이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버티컬 섹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투자로 촉발된 유틸리티 세그먼트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정부가 정한 의무 목표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2018년 까지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젬알토·신테리온(Cinterion), 시에라와이어리스, 텔릿 등 3개사의 M2M 모듈 전체 시장 판매액기준 점유율은 거의 3분의2에 달하며 계속해서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