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마을 곳곳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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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 마을 곳곳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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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책추진보전금 8억47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6600만원을 들여 260개 마을과 시내지역 39개소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CCTV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내 어린이 범죄예방, 도로변 주택가 등에 설치돼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관리돼 왔다.

시는 도시에 비해 사람들 왕래가 적고 방범이 허술해 해마다 농산물 절도 발생이 빈번하고 야간 통행에 위험을 느끼는 시골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올해 CCTV 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마을 방범용 CCTV 설치에 혼란이 없도록 읍면동에 설치 표준안을 통보하고 개인 사생활 보호 등 보안관리를 위해 CCTV 설치시 시건 장치 의무화를 실시하는 등 설치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작년에 3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함열읍 등 93개 마을에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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